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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삶

몰입?

by 지킬박수 2009. 3. 20.
이건 몰입이 아니지. 일에 얽혀 있을 뿐, 뭔가 방향성을 갖고 노력하는 건 아니니까.
눈밭에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눈을 치우듯,
그저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일거리들을 치워 내면서 힘겹게 한 걸음씩 앞으로.

휴우~ 뭐 하고 있는 건지... 한숨이 난다.
늘 깨어 있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때론 질투(?)까지.
나도 그렇게 살아야 하는데...

늦게까지 야근이라는 놈을 하다 보니 참 기분이 거시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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