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글을 이런 제목으로 올리게 될 줄은 몰랐다. 연초 액땜이라고 생각하는 게 맘 편하겠지.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 이전 이글루스 블로그에 올린 글 (http://janghp.egloos.com/1518357)이 저작권법에 걸려 고소당했다고 한다. 어느 법무법인이 고소했단다. 다음 주에 피 같은 반차를 내고 경찰서에 출두하게 생겼다.
글에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링크'만 있다. 이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를 했다는 것인데, 참 성의도 가상하다. 전화를 건 경찰의 말에 따르면 법무법인에서 아르바이트를 동원해 데이터를 모은다고 한다. 어떤 법무법인은 이런 식의 저작권 소송을 통해 번 돈으로 새 건물로 이사했다는 이야기까지.
참 씁쓸하다.
물론 법을 어겼다면 댓가를 치러야겠지. 하지만, 이건 너무 심하지 않나? 궁금해서 이글루스에 올려 둔 내 글을 검색해 봤다. embed 태그를 써서 멀티미디어를 연결한 게 딱 세 개다. 물론 파일을 올린 것은 없고 모두 링크다.
소시민이 방법이 있나? 그저 연초 액땜이라고 생각하고, 길 가다 미친 개한테 물렸다 생각하는 수 밖에.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 이전 이글루스 블로그에 올린 글 (http://janghp.egloos.com/1518357)이 저작권법에 걸려 고소당했다고 한다. 어느 법무법인이 고소했단다. 다음 주에 피 같은 반차를 내고 경찰서에 출두하게 생겼다.
글에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링크'만 있다. 이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를 했다는 것인데, 참 성의도 가상하다. 전화를 건 경찰의 말에 따르면 법무법인에서 아르바이트를 동원해 데이터를 모은다고 한다. 어떤 법무법인은 이런 식의 저작권 소송을 통해 번 돈으로 새 건물로 이사했다는 이야기까지.
참 씁쓸하다.
물론 법을 어겼다면 댓가를 치러야겠지. 하지만, 이건 너무 심하지 않나? 궁금해서 이글루스에 올려 둔 내 글을 검색해 봤다. embed 태그를 써서 멀티미디어를 연결한 게 딱 세 개다. 물론 파일을 올린 것은 없고 모두 링크다.
소시민이 방법이 있나? 그저 연초 액땜이라고 생각하고, 길 가다 미친 개한테 물렸다 생각하는 수 밖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