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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

역시 난 아마추어

by 지킬박수 2008. 12. 30.
새벽에 일어나 박지성 경기를 봤다. 맨유가 미들스브로를 1대0으로 이겼다. 베르바토프의 골. 박지성 풀 타임 출장. 너무나 좋은 기회를 날려 버렸다. 골대 앞에서 사실 일부러 골대를 넘기라고 해도 쉽지 않은 거리에서 네빌이 패스한 볼을 넘겨 버렸다. 안타깝다.

나름대로 점수를 매겨 봤다. 잘 받으면 7점 정도, 아니면 6점. 하지만 인터넷 뉴스를 확인해 보니 점수가 더 좋다. 특히, (같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가 몇 더 있지만) 팀내 최고 점수다. 역시 내가 축구를 보는 눈은 아마추어인 모양이다.

"박지성이 보로 찢어놨다" 최고 평점 8점
英언론, '열심히 뛴' 박지성에 경기 최고 평점 7점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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