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개발자를 뽑았다. 10명에게 합격 통보를 했고, 한 명은 다른 곳으로, 그래서 9명이 들어 왔다. 그게 지난 월요일. 이틀이 지나고 한 명이 다른 곳 합격했다며 떴다. 그리고 이번 월요일에 한 명 더. 앞서 그만 둔 사람과 같은 곳으로. 수요일에 휴가를 냈는데 팀장 하나에게서 전화가 왔다. 또 한 친구가 뜨겠단다. 석사 과정에 입학할 예정이라는군.
그 녀석까지 나가게 되면 10명 뽑아 6명이 남는 셈. 오늘 보기로 했다. 이야기 나눠 보기로 했다. 무슨 이야기를 해 줄까? 자기 앞가림은 스스로 하는 것이므로 딱히 뭐라 할 말은 없다. 석사 진학하는 게 더 낫다는 판단이면 존중해 줘야겠지.
올해는 유난히 이탈하는 사람이 많다. 작년에는 입사 후 그만 둔 사람 없었고, 그 전 해에는 딱 한 명. 요새 경기가 좋지 않다는데 그래도 똘똘한 친구들은 갈 곳이 많이 있나 보다.
하여튼 당장 문제는, 그 친구에게 무슨 말을 할까 이것이다.
그 녀석까지 나가게 되면 10명 뽑아 6명이 남는 셈. 오늘 보기로 했다. 이야기 나눠 보기로 했다. 무슨 이야기를 해 줄까? 자기 앞가림은 스스로 하는 것이므로 딱히 뭐라 할 말은 없다. 석사 진학하는 게 더 낫다는 판단이면 존중해 줘야겠지.
올해는 유난히 이탈하는 사람이 많다. 작년에는 입사 후 그만 둔 사람 없었고, 그 전 해에는 딱 한 명. 요새 경기가 좋지 않다는데 그래도 똘똘한 친구들은 갈 곳이 많이 있나 보다.
하여튼 당장 문제는, 그 친구에게 무슨 말을 할까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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