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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

마흔 즈음

by 지킬박수 2008. 11. 27.
서른 고비로 다치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전에는 농구나 축구를 해도 크게 다치지 않았는데, 서른을 넘어서면서 갑자기 이곳저곳 다치기 시작. 축구를 하다 발목이 삐고, 종아리가 다치고, 허벅지가 아프고 등등.

이제 마흔 고비에 어깨가 너무 아프다. 까닭이 무엇일까? 그냥 나이 탓일까? 이제는 다른 아픔이 오나 보다. 다치지도 않았는데, 그냥 아프다. 팔을 들어 올리면 느끼지는 아픔. 티나게 다친 게 아닌데 그냥 아프다.

이은미가 부른다. "애인 있어요" 너무 좋다. 이은미 콘서트도 한 번 꼭 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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