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치자. 올해 사업이 잘돼 20억쯤 남는 장사를 했어. 좋잖아, 죽이지. 그런데 내가 이 회사 지분을 20%쯤 가지고 있는 거야. 사장은 50%쯤이라고 하자고. 그래서, 연말에 이익을 주주 배당으로 처리해 버릴까 고민하는 거지.
오해 없길. 지금 다니는 회사 이야기는 아냐. 지금 회사 사장님이 자부하는 것 중 하나가 그동안 주주 배당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니까. 앞으로도 아마 그럴 일은 없을 거야.
다시 돌아가서, 20억원을 몽땅 주주 배당하면 나는 20%니까 4억을 버는 셈이군. 세금 떼야 하고, 뭐 좀 복잡한 것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월급쟁이로서는 죽이는 상황이지.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아무 문제 없는 일이겠지. 직원 20명쯤이라면 연말 성과급으로 몇 백만원씩 쥐여 주면 될 테고. 1000만원씩 줘도 2억이면 되는군.
하지만... 이게 맞는 걸까? 모르겠군. 뭔가 더 깊은 속사정이 있겠지.
오해 없길. 지금 다니는 회사 이야기는 아냐. 지금 회사 사장님이 자부하는 것 중 하나가 그동안 주주 배당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니까. 앞으로도 아마 그럴 일은 없을 거야.
다시 돌아가서, 20억원을 몽땅 주주 배당하면 나는 20%니까 4억을 버는 셈이군. 세금 떼야 하고, 뭐 좀 복잡한 것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월급쟁이로서는 죽이는 상황이지.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아무 문제 없는 일이겠지. 직원 20명쯤이라면 연말 성과급으로 몇 백만원씩 쥐여 주면 될 테고. 1000만원씩 줘도 2억이면 되는군.
하지만... 이게 맞는 걸까? 모르겠군. 뭔가 더 깊은 속사정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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