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회사에 입사해 받은 메일은 대부분 모두 보관하고 있다. 오늘 문득 2003년 것을 열어 봤는데, 10월 하순부터 12월까지 2달 남짓 동안 '무려' 72통이나^^ 받았다. 요새는 평일의 경우 150통 정도쯤. 그냥 100통이라 후려치더라도 같은 기간이면 아마 7000통은 넘겠네. 와우...
무려 100배 많은 메일을 받아 처리하고 있다는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을 거다. 72통밖에 안되는 메일을 쭉 훑어 보니 그래도 내용이 알찬 것들이 많다. 당시와 업무 형태가 달라진 것일까? 요새처럼 무엇이든 메일로 뚝딱 처리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을 수도 있겠다.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말이다. 아니면, 회사가 그만큼 여러 많은 업무를 처리할 만큼 큰 것일 수도.
단순 정보량이 엄청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삐딱하게 보면 회사 정보 처리 방식이 무식한 거다. 이걸 어떻게 소화한단 말인가? 결국, 제대로 읽지 않은 채 그저 "읽은 상태"로 바꿔 놓는 경우도 생기는 거고.
무려 100배 많은 메일을 받아 처리하고 있다는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을 거다. 72통밖에 안되는 메일을 쭉 훑어 보니 그래도 내용이 알찬 것들이 많다. 당시와 업무 형태가 달라진 것일까? 요새처럼 무엇이든 메일로 뚝딱 처리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을 수도 있겠다.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말이다. 아니면, 회사가 그만큼 여러 많은 업무를 처리할 만큼 큰 것일 수도.
단순 정보량이 엄청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삐딱하게 보면 회사 정보 처리 방식이 무식한 거다. 이걸 어떻게 소화한단 말인가? 결국, 제대로 읽지 않은 채 그저 "읽은 상태"로 바꿔 놓는 경우도 생기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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