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는 둘째 놈을 데리고 아는 분들과 함께 북한산에 올랐다. 정상까지 간 것은 아니고, 그저 언저리에서 산책(?)한 수준이었지만. 하긴 산책이라고 감히 이야기하기에는 내 체력이 감당하기 버거웠다는 것도 인정해야겠지. 물론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몸에 큰 무리는 없다.
코스는 아래 지도에서 보는 대로, 형제봉 쪽으로 올라 대성문에서 점심 먹고, 대남문을 거쳐 구기동으로. 오래 전 형제봉으로 올랐을 때는 아마 수유동 쪽으로 내려 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중간 중간 힘들어하면서도 끝까지 잘 따라와 준 둘째 놈이 무척 이쁘다.
다음에는 첫째 놈, 마나님도 함께 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한 두 해 전부터 왼쪽 무릎이 아프다. 다행히 산행을 하는 도중에도, 마친 지금도 그럭저럭 말썽을 부리지 않는다. 다행스럽고 고맙다.
코스는 아래 지도에서 보는 대로, 형제봉 쪽으로 올라 대성문에서 점심 먹고, 대남문을 거쳐 구기동으로. 오래 전 형제봉으로 올랐을 때는 아마 수유동 쪽으로 내려 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중간 중간 힘들어하면서도 끝까지 잘 따라와 준 둘째 놈이 무척 이쁘다.
다음에는 첫째 놈, 마나님도 함께 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한 두 해 전부터 왼쪽 무릎이 아프다. 다행히 산행을 하는 도중에도, 마친 지금도 그럭저럭 말썽을 부리지 않는다. 다행스럽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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