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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

칭찬하기

by 지킬박수 2008. 8. 27.
2008/08/27 - [먹고 살기 바빠라] - 중기 경영혁신 교육 듣는 중에 쓴 대로, 어제 첫 강의는 서울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여러 제도를 소개하는 것이었다. 중기청장님이 직접 와서 두 시간 정도 진행. 여기서 질문 하나를 했다.

"제도 중에 해외 인력 채용 지원이 있는데, 이 제도가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잘 모르시겠단다. 구체 실무 내용이라 그럴 수 있겠지. 그러면서 명함을 주면 파악 후 연락 주겠다고. 그런데, 오늘 오전 직접 전화를 주셨다. 파악해 보니, 반응 괜찮고 효과 있다더라. 올해의 경우 3월에 이미 신청이 끝났고, 관심 있다면 담당자와 통화해 보라 한다.

감동이다. 대충 질문 잊어 버리거나, 담당자에게 떠넘기거나, 한참 시간이 흐른 후 메일 한 통을 받거나, 그렇게 생각했는데... 빠른 답변에 직접 전화라니...

'칭찬하기'라는 표현을 쓰기에 좀 맞지 않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래도 몇 자 적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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