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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

침묵으로 말하기

by 지킬박수 2008. 7. 9.
2008/01/07 - [책을 읽고] - 팔로워십이라는 글을 썼지. 마지막 부분에 보면, 책에서 따온 문구가 있고.

"한국 조직문화의 특성상 팔로워들은 리더에게 침묵으로 모든 것을 말한다."

정말 그런 것 같다. 오늘 아침 폭탄을 하나 받고 나서 보니. 꼭 팔로워-리더 사이가 아니라도, 직원-상사 사이에서 아랫 사람은 보통 '침묵'으로 말한다. 상사는 그 침묵이 무엇을 뜻하는지 재빨리 알아채야만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어떻게 그걸 가능하게 할까? 툭 터놓고 이야기해도, 다시 말해 서로 말을 주고 받으면서 소통하는 경우조차도 그 뜻이 100% 전달되기 어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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