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이면 보는 영화는 기록하면서, 열 몇 시간씩 걸리는 드라마는 안 하는 게 이상.
그래서 앞으로는 드라마도 기록을 남겨볼까 싶다. 지난 해 본 거 몇 개는 그냥 제목만.
나의 아저씨. 거의 최고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가볍고, 따뜻한.
눈이 부시게. 중간에 반전이 죽이더라. 강추!
스토브 리그. 죽인다.
슬기로운 감빵 생활. 좋았어. 의사 생활보다 나은 듯.
오징어 게임. 괜찮았어.
슬기로운 의사 생활. 가볍다. 너무 길다.
나의 해방 일지. 나보다는 조금은 더 젊은 친구들이 좋아할 듯.
우리들의 블루스. 소통 불발은 평생 짐이 된다.
이제 뭘 볼까? 사실은 너무 많아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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