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여행

마나님 모시고 2박3일 해남 여행을 다녀왔다.
시간이 더 지나 까먹기 전에 간단히 정리해 두자.

2020/08/13/목

09시쯤 집을 나서다.
11시쯤 카페피어라 도착. 브런치.
12시30분쯤 출발.
15시쯤 내장산국립공원 도착.
비빔밥 한 그릇 먹고, 케이블카 타고, 연자봉까지 오르고.
19시쯤 숙소 도착.
근처 진솔통닭에서 저녁.

2020/08/14/금

09시쯤 숙소 출발.
10시쯤 해남땅끝마을 도착. 전라도가정식백반에서 아침.
커피 한 잔 마시고, 모노레일로 땅끝탑 둘러보기.
자연사박물관 둘러보기.
14시쯤 어란진항으로 출발.
14시30분쯤 하모 (갯장어) 샤브샤브로 점심.
16시쯤 미황사 들러.
17시쯤 해남윤씨녹우당 둘러봄.
18시30분쯤 숙소 도착.
피곤해서 저녁은 페리카나 치맥 배달로 해결.

2020/08/15/토

09시30분쯤 숙소 출발.
10시쯤 우수영관광단지 도착. 임하기사님식당에서 아침.
진도대교 근처 둘러보고, 커피도 한 잔 하고, 박물관도 둘러보고.
13시30분쯤 남원 향해 출발.
16시쯤 도착해 광한루 둘러보기.
17시쯤 정옥추어탕에서 추어탕 한 그릇씩.
18시쯤 집을 향해 출발.
22시쯤 드디어 집에 도착.

사진 몇 장.

카페피어라에서 먹은 브런치. 모르고 갔는데 꽤 유명한 집 같기도. 당진 구석진 곳에 있음.

내장산에서 해남 가는 길, 영암에서 본 월출산. 사진보다 실제는 훨씬 멋짐.

진솔통닭에서 먹은 첫날 저녁. 닭회, 튀김, 주물럭, 백숙, 닭죽까지. 유시민이 들렀다고 함.

해남땅끝마을.

땅끝. 육지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 끝이라 한다.

어란진항에서 먹은 둘째날 점심 하모 (갯장어) 샤브샤브.

미황사 대웅전. 무척 오래돼 보인다. 육지 기준으로 가장 남쪽에 있는 절이라고.

진도대교. 명랑대첩이 있었던 곳. 역시 물살이 장난이 아니다.

광한루. 소설 속 이도령과 성춘향이 만났다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