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31556
2020/06/13/토 현과 함께.
나름 괜찮았다. 보고자 하는 사람 있다면 추천 한 표!
해피 엔딩인지는 잘 모르겠다.
조금 열린 결말 같다는 생각도 들고.
며칠 전 마나님과,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가고 싶나 이야기 나눈 적이 있다.
둘 다 별로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 듯 했고.
벌써 나이를 많이 먹은 것일까?
과거로 돌아가 다시 오래오래 살고 싶지 않다. ㅜ.ㅜ
오히려 앞으로 살 날이 많이 남은 게, 지금은 차라리 더 걱정.
난 삶에 대한 애착이 별로 없는 걸까?
그렇다고 삶을 마무리해야겠다거나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니다.
도대체 뭘 원하는 거지? ㅋ
당장은, 늘 그렇듯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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