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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ng Shotgun"은 서부개척시대 마부의 옆에 앉아 마차와 마부를 호위하던 사람을 일컫는 말.
이 책에서는 CEO의 오른팔이자 기업의 2인자인 COO의 역할을 의미.
COO (Chief Operating Officer)에 대한 책.
2007년 책이니 현 상황과는 거리가 있을 수도.
최근 COO 관련 책이 거의 없는 걸 볼 때, COO 중요도 떨어지는 듯.
CEO가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는 게 아닌가 싶다.
어쨌든, COO가 뭔지 궁금한 사람이 읽으면 크게 도움이 될 책.
COO를 경험한 많은 사람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어
다양한 의견을 접할 수 있음.
다만, CEO-COO가 필요할 게 틀림없어 보이는 큰 회사 이야기라는 점 고려해야.
조그만 회사에는 안 맞는 이야기일 수도.
게다가, 이사회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데, 이는 이사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서양 상황인 듯.
국내에서는 이사회가 그닥 중요하지 않을 수도. (내 경험에 따르면 그렇다는 것^^)
덧1. 이 책은 절판되어, 알라딘 중고 서점에서 900원 주고 삼.
덧2. 그래서, 도대체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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