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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

지난 10년

by 지킬박수 2020. 1. 15.

2020년 경자년이 밝았다.

문득 지난 10년 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궁금해 정리해 본다.

 

2010년. 다니던 M사 코스닥 상장. 빚을 모두 갚음.

2011년. 상무 임명. 차도 한 대 생김.

2012년. 지리산 종주가 방아쇠가 되어 M사 그만두고, U사로.

2013년. M사 대표님 요청(?)으로, 인수한 I사로 복귀.

2014년. I사에서 사표 내라는 말까지 듣고 버티다, M사로.

2015년. 결국 M사를 그만두고 야인으로.

2016년. U사 대표가 불러 다시 U사 입사. 새로운 역할.

2017년. B사 인수로 역할이 애매해져, 또다른 U사로 옮김.

2018년. 또다른 U사 계속 다님.

2019년. 또다른 U사 계속 다님.

 

그나마 최근 2년은 안정적(?)이었는데..

이 또한 언제, 어떻게 바뀔지, 나로선 알 길이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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