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조언이 아니라 위로다.
조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사이비'라는 말이 있다.
진짜인 줄 알았는데 가짜라는 것, 부정적인 뜻이다.
하지만, 사회 생활에서는 긍정적인 뜻으로 활용 가능하지 않을까?
기존 질서와 틀을 인정하는 것처럼, 다시 말해 비슷해 보이지만,
잘 들여다보면 뭔가 변화를 꾀하고, 본질은 다른 사람.^^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드러내 놓고 반기를 들거나, 반대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
게다가 상대는 보통 조언보다는 위로를 원하고 있고.
결국 사이비가 되어야만, 아니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닐까?
어제 친구와 소주 한 잔 나누고 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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