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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경영3

뻔뻔한 경영 세미나에 다녀 왔고 (2008/01/23 - [느끼고 생각하며] - 제1회 HR World Forum) 책을 읽었고 (2008/01/28 - [책을 읽고] - 펀한 경영? 뻔한 경영?) 이번에는 신문 기사입니다. 한겨레 신문에 펀 경영 관련 기사가 실렸네요. 실제 펀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버그테스트라는 회사 이야기입니다. 펀 경영을 위해 작년 한 해 동안 들인 비용이 1억6천만원 (매출의 3%). 직원이 130명이라니, 한 사람당 100만원 이상 들임 셈이군요. 책을 읽고 나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적었는데, 이렇게 실천하고 있는 회사, 그래서 성과를 내고 있는 회사를 보게 되면 생각이 달라지겠죠.^^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직원 펀펀, 매출 펑펑 신바람 일터 만들기 1부 / ⑨ ‘펀’ 경영 “뻔뻔하세요.” .. 2008. 3. 3.
펀한 경영? 뻔한 경영? 펀을 잡아라 - Catch the F.U.N. 진수 테리 (지은이) | 김영사 불혹의 나이에 멀리 부산에서 결혼을 한다는 대학 동기가 있어 일요일 당일치기로 다녀 왔습니다. KTX라는 놈을 타니 왔다 갔다 여섯 시간도 걸리지 않더군요. 기차 안에서 뭘 할까 잠깐 생각하다가, 지난 주 세미나에서 얻어 온 책 한 권을 가방에 집어 넣었습니다. 오가며 다 읽고, 마지막에는 시간이 좀 남아 생각을 정리해 봤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했던가요? 지난 주 세미나를 듣고 너무 많은 것을 기대했나 봅니다. 책을 읽고 나니 많이 아쉽네요. 진수 테리라는 분이 '펀경영'이라는 열쇳말에 걸맞는 멋진 회사를 크게 하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여러 사례를 펀경영이라는 것으로 포장, 정리해 보여 주는.. 2008. 1. 28.
제1회 HR World Forum 세미나 제목 참 거창하다.^^ World라니... 삼성멀티캠퍼스에서 개최한 세미나인데, "사기의 인간경영", "진수 테리의 FUN 경영"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묶어 세 시간 진행되었다. 전혀 몰랐는데, 진수 테리라는 사람이 꽤 유명한 모양이다. 질문 시간에 보니 나름 팬이라 부를 만 한 사람이 여럿 눈에 띄었다. 세미나 내용은 괜찮았다. "사기의 인간경영"이라는 책은 중국의 역사서 사기 열전에 나온 인물을 중심으로 리더십, 인간경영 등에 대해 이야기한단다. 저자가 인간경영이라는 열쇳말을 가지고 1시간 남짓 소개. 리더십의 중요 열쇳말은 어찌 보면 다들 아는 것이지만, 이를 사기와 연관지어 풀어 내는 것이 핵심이겠다. 책을 공짜로 얻어 왔으니^^ 진짜 괜찮은 지는 책을 읽고 판단할 일이다. 이어진 진수 테.. 2008.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