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근무1 "직원들을 좀비로 만드는 관리자"의 변명 지난 주에 류한석님의 블로그에서 초과근무(야근, 휴일근무)의 폐해 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참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이더군요. 아울러 참 가슴 한 구석이 시리기도 했고요. 특히나 "직원들을 좀비로 만드는 관리자"라는 표현은 어찌나 아프게 다가오던지요. 오늘도 이 조직에서 '탈출'하려고 시도하는 개발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관리자는 지금 이 순간 그 친구를 만나 소주 한 잔 기울이며 설득(?)을 시도하고 있지요. 성공할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노력은 해 봐야지요. 저 또한 함께 가자는 것을, 딱히 해 줄 말이 없어서 뿌리치고 주저 앉아 있습니다.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류한석님이 지적한 대로 지나친 초과근무는 품질을 저하시키고, 개발자의 시간을 낭비하게 만들고, 결국 개발자를 탈진시켜 이직으로 내.. 2010.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