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자2

장자 2016년 11월 6일 일요일 갈산도서관에서.작은놈 수능 공부, 나는 옆에서 독서.요새 장자에 대해 궁금해짐.스토아철학, 불교, 도교, 이렇게 좀 통하는 느낌. 어려운 책부터 읽으면 질릴 테니,가장 쉬워보이는 (사실은 도서관에 있는)책부터 시작하기로. '청소년 철학창고' 시리즈 책.^^ 장자는 내편, 외편, 잡편, 총 3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고.이 책에는 이중 60개를 모아 정리하고,조수형님이 설명을 붙인 것. 첫술에 배부르랴? 더 공부해 보자.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74745301 2016. 11. 7.
철학 콘서트 3 글쓴이가 서문에 쓴 대로, 1, 2권보다 내용이 어렵다.글쓴이 입장에서는 세 권의 책을 쓰는데 10년쯤 걸린 것 같군.1권이 2006년에 나왔으나, 내는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있었다 하고.2006년에 1권, 2009년에 2권, 2012년에 3권.갈수록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도 많고, 그래서인지 어렵고,결국 나는 이해하기 어렵고.^^ 장자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생각이 든다. 묵자도 조금 그렇고. 주역에 대한 내용 중 "궁즉변 변즉통"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곱씹어보게 된다.그동안은 '궁즉통'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말해, 그저 궁하면 통한다는 뜻.하지만, "궁즉변 변즉통"이라고 써놓고 보니, 와닿는 게 무척 다르다.궁한 상태를 면하려면 먼저 '변'해야 하는 것이다.그래야만 '통'할 수 있는 것. 그냥 있으면.. 2015.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