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2 북악산 & 인왕산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혼자서. 운동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집을 나섰다.관악산, 삼성산은 자주 가서 다른 산이 어딜까 잠깐 고민.북한산 쪽으로 방향을 잡고 1호선 전철에 올랐다. 하지만 가다 생각해 보니 너무 멀다.대안이 무엇일까.. 북악산에 아직 가본 적이 없는 것 같다.그래, 북악산에 오르자, 그리고 힘이 되면 인왕산까지. 종로3가에서 내려 종묘, 창덕궁을 스치듯 지났다.걸으며 보니 북촌 한옥마을 어쩌구 하는 게 여기인가 보다.서울 안에 있는 또 다른 서울. 좋다. 북악산, 인왕산 등은 서울 성곽길이라는 것으로 조성되어 있는 모양이다.와룡공원이라는 곳에서 출발해야 하는데,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 삼청공원으로.하지만, 어쨌든 조금 걷다 보니 성곽길에 다달았고.청와대를 보호하기 위한 탓.. 2012. 10. 15. 인왕산 2012년 5월 12일 토요일.모처럼 우리모두 사람들과 함께.경복궁역에서 만나 출발해 홍제3동 쪽으로 내려옴.인왕산 정상은 성벽 복원 공사 중. 흉물스러움. 이런 공사 왜 하나 모르겠음. 사직공원쪽 하산길 통제. 산에서 내려와 노무현 추모 사진전에 잠깐 들러 구경.전시장 밖까지 늘어서 있는 줄에 깜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각하 맘이 조금은 불편할 듯. 2012.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