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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2

김범수 이소라 콘서트 2011년 12월 22일. 마나님 모시고 두 아들 앞세우고. 김범수는 엔터테이너다. 목청도 좋고 재미도 있고. 이소라. 조그만 공연장에서 단독으로 하는 콘서트에 꼭 가 봐야겠다. 그래야 더 빛이 날 듯. 이날은 온갖 스트레스와 힘겨움으로 괴로워하는 듯한 모습. 예습이 필요하다. 가수의 노래를 많이 알아야 그만큼 흥겨울 텐데. 히트곡은 잘 모르고, 겨우 나가수를 통해 다른 이의 노래만 들었으니. 온전히 즐기기 어려웠다. 2011. 12. 26.
김건모는 가수다? 크로캅 실신의 순간 '아, 무상한 세월' 지난 일요일에는 UFC 128이 열렸다.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씁쓸한 크로캅의 실신 KO패. 떠날 순간을 놓치고 나니 이렇게 안타까운 꼴을 보여 주게 된다. 어쩌면 계약 관계 탓에, 아니면 딸린 식구들 탓에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일까? 앞으로는 크로캅의 경기를 보지 않게 되길 기원해 본다. 가족과 저녁을 먹는데 애들이 "나는 가수다"를 틀어 놓았다. 일곱 명의 가수가 실력을 겨루고, 그 결과 한 명씩 탈락시키는 방식. 가뜩이나 경쟁으로 가득찬 사회에서 이런 것까지 경쟁을 붙여야 하나 싶어 못마땅하다. 그래도 좋은 노래를 노래 잘하는 가수들 목소리로 들을 수 있으니 참았다. 일곱 명 중 첫 탈락자 확정. 김건모다. 너무 방심한 게 아닌가 싶더라. 아무리 .. 2011.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