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2 북한산 우리모두 사람들과 함께. 2012년 7월 14일 토요일.이런 저런 생각을 참 많이 했다. 잘 살아야 한다! 2012. 7. 15. 북한산에 오르다 지난 일요일에는 둘째 놈을 데리고 아는 분들과 함께 북한산에 올랐다. 정상까지 간 것은 아니고, 그저 언저리에서 산책(?)한 수준이었지만. 하긴 산책이라고 감히 이야기하기에는 내 체력이 감당하기 버거웠다는 것도 인정해야겠지. 물론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몸에 큰 무리는 없다. 코스는 아래 지도에서 보는 대로, 형제봉 쪽으로 올라 대성문에서 점심 먹고, 대남문을 거쳐 구기동으로. 오래 전 형제봉으로 올랐을 때는 아마 수유동 쪽으로 내려 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중간 중간 힘들어하면서도 끝까지 잘 따라와 준 둘째 놈이 무척 이쁘다. 다음에는 첫째 놈, 마나님도 함께 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한 두 해 전부터 왼쪽 무릎이 아프다. 다행히 산행을 하는 도중에도, 마친 지금도 그럭저럭 말썽을 부리지 않는다. 다행스럽.. 2008.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