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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3

EBS 패자부활전 하프타임 지난 토요일 집에서 쉬다가 VOD를 좀 뒤졌다.우연히 EBS에서 이달 초에 방영한 4부작 프로그램이 있어 시청. 제목은 "패자부활전, 하프타임."http://home.ebs.co.kr/sdocu/board/1/502952/view/10004898452 1부에서는 이택경(다음공통창업자), 이민화(메디슨 창업자), 이동형(싸이월드) 등 1세대 스타 벤처인들이 말하는 그 시절 벤처 열풍과 성공 그리고 실패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통해 1세대 벤처가 남긴 것들을 다시 되짚어본다. 2부 에서는 창업에서 동전의 양면인 성공과 실패를 조망하고, 창업가에게 실패란 무엇이며, 창업에서 실패가 갖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3부 에서는 ‘진정한 기업가 정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실험을 통해 탐구하고 굴곡이 많은 창.. 2014. 11. 24.
안철수가 말하는 ‘한국서 성공하는 3대 비결’ 안철수가 말하는 ‘한국서 성공하는 3대 비결’ “2~4명이 함께 창업 좋은제품 만들어 한걸음씩” 대기업 불공정거래 관행, 중견기업 싹 말리는 행위 첫째, 좋은 사람이다. 혼자 창업하지 말고, 2~4명이 함께 하라. 그리고 서로 다른 성격과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하라. 다만, 가치관만은 같은 사람끼리 모여라. 라고 이야기한다. 성격, 기술은 알겠다. 그런데, '가치관'은 무엇일까? 가치관이 같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 궁금하다. 짐작은 가지만 정확히는 모르겠다. 나를 돌아보게 된다. 2010. 11. 18.
축하 그리고 허탈감 기획 쪽 직원 하나가 회사를 그만 둔다. 알 만 한 대기업에 입사가 확정되었단다. 축하할 일이다. 정말 축하한다. 그런데... 허탈하다. 우리 회사처럼 조그만 곳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사람을 붙들어 둘 수 있을까? 또 다른 친구가 대기업에 합격했다며 뜨겠다고 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 지 막막하다. 그저 아쉬운 맘을 감추며 축하 인사를 건네야 하는 건지. 그렇게 하나 둘씩 뜨고 나면, 결국 대기업으로 옮길 수 없는 사람들끼리 남아 서로를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 걸까? 조그만 회사가 대기업에 견줘 직원들에게 무엇을 더 잘 해 줄 수 있을까? 거창하게는 어떤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가? 함께 모여 만들어가는 기쁨, 목표, 보람. 한 가지라도 우리가 나은 거, 직원들이 일하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 2008.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