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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2

매력이라는 거 온 가족이 모두 주말이면 "찬란한 유산"에 푹 빠져 산다. 선우환 (이승기)과 박준세 (배수빈)라는 인물. 어느 모로 보나 바른 생활 사나이인 박준세가 낫다고 해야겠지만, 이상하게도 못된 놈 선우환이 인기다. 물론 주연이 누구냐에 달린 것이기도 하겠지만, 문득 '매력'이라는 낱말이 떠오른다. 사람이라는 게 어쩌면 올바른 것보다 매력이 더 중요한 것인지 모르겠다. 허물이 있더라도 덮어 주고 싶은 맘이 들게 만드는 매력. 2009. 6. 30.
위안 주말 가요 프로를 보는 게 나름 재미가 있다. 특히, 최근 나오는 어린 친구들 보면 특이한 녀석들도 있고 나름 귀여운 아이들도 있고. 어제는 SBS에서 하는 무슨 프로 (이름은 기억 못하겠다)를 잠깐 봤는데, 구준엽이 나온다. DJ Koo라나 뭐라나. 새로운 노래를 들고 나온 모양이다. 들을 만 하다. 오늘은 월요일. 회의를 하다 보면 짜증이 나는 경우가 있다. 매력 없는 사람.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으나 나 스스로도 거리는 멀고. 회의가 끝나면 기분을 어떻게 풀까, 왜냐 하면 나쁜 기분을 오래 끌고 가는 것은 좋지 않으니까, 그렇게 고민하다 보면 생각나는 게 '쿵따라샤바라'다. 클론이 아마도 10년도 더 넘게 전에 불렀던 노래. 지금 이 순간 그 노래를 들으며 자판을 두드린다. 마음대로 일이 되지 않.. 2008.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