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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8

차명진이라는 사람 몇 해 전 노무현 대통령이 국가 기록물 관련 논란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편지를 쓴 게 있다.당시 차명진이라는 사람이 한나라당 대변인이었나 보다. 이 사람이 논평인지 뭔지 형태로 노 대통령 앞으로 답장을 쓴 모양이다. 정치에 관심이 크지 않은 탓인지 당시에는 못 봤다. 노 대통령 글도 유심히 보지 않았다.그런데, 얼마 전 우연히 읽게 되었다.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느꼈다.http://blutom.com/798 차명진이라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졌다. 검색해 보려니 "차명진 황제"가 추천으로 뜬다. 아, 바로 이 사람이구나. 최저생계비..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854 서울대 정치학과씩이나 나왔고, 17, 18대 국회의원까지 지.. 2012. 4. 5.
문재인의 '운명' 운명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지은이 문재인 (가교, 2011년) 상세보기 소위 스마트폰을 전혀 스마트하지 않게 쓴다. 어플 중에 교보e북이라는 게 있다. 교보 회원이면 책을 스마트폰에서 사서 읽을 수 있는 어플. 지난 주 우연한 계기가 있어 이 책을 읽고 싶어졌는데, 서점에 갈 만큼 부지런하진 않고. 그래서, 교보e북으로 한 번 사 봤다. 11,200원이던가. 종이책보다는 싸다. 하지만, 스마트폰 하나에서만 다운로드할 수 있어 진짜 싸다고 말하긴 좀 그렇고. 책을 읽으며, 조금 울컥하게 되는 부분도 있고,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참 운이 좋은 건지, 아니면 진짜 똑똑한 것인지 그런 생각도 하고.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나 스스로가 '분노'를 너무 잃어 버리고 사는 게 아닌가라는 반성. 하긴 .. 2011. 10. 4.
지팡이와 밀짚모자 때론 백 마디 말보다 정말 한 조각 그림이 사람의 맘을 울릴 때가 있다. 아는 이 블로그 갔다가 보게 된 만평.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228 2009. 8. 24.
조롱 노무현 영결식, 노제를 보고 있었다. 일하면서 인터넷으로. 오후 2시가 조금 넘어 자막 기사 한 줄 뜬다. 조롱이다. 떳떳하고자 했으나 그렇지 못했던 전직 대통령, 그래서 몸을 던져 모든 것을 떠안고 떠난 사람. 그가 떠나는 시각, 이 나라는 그를 조롱이라도 하듯이 삼성 경영권 승계에 무죄를 선고했다. 무죄... 2009. 5. 29.
안녕히... 영결식이 있는 날이다. 뭐라 딱히 할 수 있는 말은 없고, 그저 안녕히... 하루하루 밥 벌어 먹고 살아야 하는 소시민은 일하면서, 인터넷 생중계 귀동냥하면서 그렇게 명복을 빌어 볼까 한다. 자살 소식을 듣고 얼마 있다 생각 났던 노래, 조국과청춘의 '우산' http://www.cyworld.com/plutia/2066942 2009. 5. 29.
명복을 빕니다 전두환, 노태우도 잘만 사는데... 2009. 5. 23.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맘이 짠합니다. 노 전 대통령 “기록 사본 돌려주겠다” 이 대통령에게 편지 “보도 보고 알았다”며 연락한다더니 전화 안받아 전직 대통령 문화 전통 세우겠다더니… 오해였나 내가 내 국정 기록 본다는 게 그렇게 못마땅 한가 2008. 7. 16.
노건평 씨의 골프, 진실은? 어떤 이 블로그에 가니 http://blog.naver.com/iniiwojj/20047278592와 같은 글이 있다. 아래 그 글에서 인용된 두 기사 링크다. 어느 쪽이 진실일까? 조선일보를 무지 싫어하는 나는 노건평 씨 주장에 좀 더 기운다. 하지만, 주간조선 기사가 너무도 구체적이라는 게 걸린다. 특히 아래 가져온 사진. 김해시청에서는 사진의 골프연습장이 없어 시정명령을 하지 않았다는데... 그렇다면 있지도 않은 골프연습장 사진을 주간조선이 '조작'해 만들었다는 건가? 노건평 씨가 문제가 되자 얼른 없애 버렸을 가능성은 없을까? 아무리 조선일보라 해도 설마... 아직은 긴가민가다. [주간조선/‘노무현 타운’ 6배 커졌다] ‘노무현 타운’ 뒤 저수지엔 노건평씨 골프연습장 [시사저널] "물 새는 집에서.. 2008.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