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콘서트 3
글쓴이가 서문에 쓴 대로, 1, 2권보다 내용이 어렵다.글쓴이 입장에서는 세 권의 책을 쓰는데 10년쯤 걸린 것 같군.1권이 2006년에 나왔으나, 내는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있었다 하고.2006년에 1권, 2009년에 2권, 2012년에 3권.갈수록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도 많고, 그래서인지 어렵고,결국 나는 이해하기 어렵고.^^ 장자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생각이 든다. 묵자도 조금 그렇고. 주역에 대한 내용 중 "궁즉변 변즉통"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곱씹어보게 된다.그동안은 '궁즉통'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말해, 그저 궁하면 통한다는 뜻.하지만, "궁즉변 변즉통"이라고 써놓고 보니, 와닿는 게 무척 다르다.궁한 상태를 면하려면 먼저 '변'해야 하는 것이다.그래야만 '통'할 수 있는 것. 그냥 있으면..
2015.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