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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2

제보자 씁쓸하다.영화 내용도 그렇지만, 영화에 담긴 현실이 지금 이 순간 현실과 똑같은 탓에.황우석 사건이 몇년이었더라? 찾아보니 2005년인가 보다.벌써 10년이 다된 일인데.. 113분이나 되는 영화구나. 짧은 편은 아닌 것 같은데..극적인 장면은 별로 없지만 지루하지 않게 봤다.안 본 사람 있다면 추천 한 표! 제보자 (2014) 8감독임순례출연박해일, 이경영, 유연석, 박원상, 류현경정보드라마 | 한국 | 113 분 | 2014-10-02 글쓴이 평점 2014. 10. 30.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포스터를 보니 "당신 생애 최고의 순간은 언제입니까?"하고 묻고 있다. 내 지금껏 삶에서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을까? 글쎄다. 성격이 밋밋한 탓인지 '최고'라고 느낄만큼 좋았던 기억은 별로 없다. 그럭저럭 기뻤던 때라면 대학 합격했을 때 정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얻는 경험도 중요한 사건이지만, 마냥 기뻤다기보다 이런저런 부담감을 함께 느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찌 보면, 아직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으며, 따라서 앞으로의 삶이 더 중요하기도 하고 기대할 만 한 것일 수도 있겠다. 10년 후에, 20년 후에 다시 내 삶을 돌아볼 때 짜릿하게 최고라 느끼는 순간을 만들도록 해야겠지. 무덤덤한 성격을 고치지 않는 한 그게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괜찮다. 다른 이들이 보겠다고 할 때 어떻게 .. 2008.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