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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493

통풍 일지 무지 오래 전부터 요산 수치가 높았다. 8 안팎. 드디어 통풍이 발현된 것 같다. ㅜ.ㅜ 나중을 위해 기록을 남긴다. 2024/02/11/일 라운드 후 오른쪽 엄지 발가락 통증 느낌. 02/12/월 마나님과 스골. 조금 아픈 정도. 02/13/화 아팠는지 기억 없음. 저녁에 친구와 술. 소주 1병, 생맥 2잔. 같은 날 집에 와 골프 연습 1시간 넘게. 잠자리에 들었는데, 밤새 엄지 발가락 통증 느낌. 02/14/수 약국에서 소염진통제 사서 먹기 시작. 02/15/목 연세재활의학과 방문, 주사 맞고, 소염진통제 5일 처방. 02/16/금 통증 계속. 02/17/토 통증 심해 신도림퍼스트정형외과 방문, 주사 맞고, 스테로이드 소염제 3일 추가 처방. 02/18/일 통증 조금씩 나아짐. 02/19/월 통증 .. 2024. 4. 8.
조금은 뻔뻔할 필요 팀장 하나가 그만두겠다 한다. 많이 섭섭하다. 3월에 그런 이야기를 하면 어떡하라는 건가? 연 단위 사업 계획 따윈 안중에 없는 듯. 한편으로는 그런 결정이 내 탓 같다. 내가 조직을 잘 이끌었다면 그런 결정을 하진 않았겠지. 책임감을 느끼는 지점이다. 하지만, 조금은 뻔뻔할 필요가 있단 생각도 든다. 내가 어떻게 모든 걸 책임질 수 있을까? 허물 없는 사람은 없는 것이고, 고개 빳빳이 들고 뻔뻔하게, 버텨야겠다. 2024. 3. 27.
총선 관련 다짐 이제 총선이 두 달도 안 남았다. 요샌 주로 페북에 끄적이는데, 다짐은 여기에 하게 되었다. ㅋ 앞으로 총선까지 페북에 정치 관련 글은 쓰지도, 공유하지도 않을 테다. 희망도 없고, 나만 피곤한 탓이다. ㅜ.ㅜ 어차피 나한테 주어진 표는 딱 두 개, 지역구와 비례다. 지역구는 누굴 찍을지 벌써 정해진 상황. 여러 고민을 할 수 있었겠지만, 우리 지역구로 국힘 태영호가 왔기 때문. 태영호 같은 사람이 국회위원 되는 꼴은 못 보겠다. 지역구는 누가 나오든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줘야 할 듯. 비례만 고민하면 된다. 아직 대진표가 다 정해진 게 아니니, 좀 더 기다려 보자. 민주당 위성 정당에 표를 줄 가능성은 아주 낮다. 그 밖에 쓸 만한, 괜찮은 정당이 나오면 좋겠다. 없으면 기권? 차라리, 이번 총선은 야.. 2024. 2. 19.
대만 가족 여행 2024/01/13/토~15/월 2박 3일. 해수 취업 전 마지막 여행. 2024. 1. 22.
제주 1박2일 나들이 지난 주 갑자기 마음이 동했다. 2023/10/16/월 18시 55분 아시아나, 제주로. 출발 전 김포에서 가볍게 켈리 한 잔. 정새우 괜찮네. 20시 30분 151번 버스를 타고 제주국제학교 근처로 이동. 22시 30분쯤 원근이네 집에, 새벽 1시까지 소주 한 잔. 10/17/화 09시쯤 집을 나서 16시 넘어서까지 걷기. 올레 12코스. https://www.mapmyrun.com/workout/7580464576 점심은 어촌계식당에서. 밖에서 보면 평범한데, 정식이 끝내줌. 너무 오래 걸어 뒷풀이도 못하고 공항으로. 10/17/화 20시 05분 에어서울 타고 서울로. 제주 공항에서 우연히 인식이 가족 만났고. 이상 메모 끝. 2023. 10. 19.
목표 - 제주 올레길 기록 추가 1-7-10-12-16-17-21 7코스 (2016/01/21/목) - https://www.mapmyrun.com/workout/5084621938 6코스 조금, 7코스 전부, 8코스 조금. 다음 날은 11코스 아주 조금 걷다 말았음. 현과 둘이서. 1코스 (2016/12/23/금) - https://www.mapmyrun.com/workout/5084618692 현, 해수와 함께. 17코스 (2019/05/18/토) - https://www.mapmyrun.com/workout/5084615377 훈섭, 인성과 함께. 21코스 (2020/02/24/월) - https://www.mapmyrun.com/workout/5084613841 해일, 해수, 현과 함께. 10코스 (2020/04/10.. 2023. 10. 18.
연말 정산 모처럼 한 번 정리해 둔다. 2022년 연말 정산. 대한적십자사 10K 정치인 후원 400K (박용진, 박수빈, 용혜인, 노동당) 민언련 120K 제이티에스 360K 아름다운가게 120K 참여연대 250K 정토법당 170K 2023. 1. 26.
김동현 어제 부고를 받았다. 김동현 본인상. 헛헛한 마음에 몇 자 적어 둔다. 처음 만난 게 2006년쯤이었을 거다. 그때 다니던 회사에서 신입 개발자 채용을 위해 서울 시내 몇몇 학교를 돌며 회사 설명회를 했다. 김동현이 다니던 학교는 나 혼자 갔다. 해당 학교 졸업한 직원 있는 경우 함께 갔는데, 그 학교 졸업생은 없었기 때문. 설명회에 온 학생은 딱 한 명, 김동현이었다. 학교에서 잡아준 넓디넓은 강의실에 둘이서 마주앉아 회사 소개를 했다. 이후 우리 회사에 지원해 합격했고, 동료가 됐다. 몇 해 같이 일하다 나도 그 친구도 다른 회사로. 그후론 페북을 통해 어떻게 사나 엿보는 사이. 그야말로 한창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떴다 한다. 투병 소식을 듣고도 차마 얼굴 볼 용기가 없어 만나러 갈 생각도 못했다. .. 2022. 11. 11.
정토경전대학 졸업! https://www.jungto.org/edu/senior/ 정토회 | 경전반 과정 삶을 바꾸는 공부 -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 지난 해 여름 정토불교대학을 졸업함. https://janghp.tistory.com/1317 올 봄에는 정토경전대학을 듣기로 결심. 졸업 요건 충족에 성공! 03/19/토 입학식. 결석. 03/24/목 금강경1. 출석1. 03/31/목 금강경2. 출석2. 04/07/목 나누기 수련. 결석. 04/10/일 반별 활동. 결석. 04/14/목 금강경3. 출석3. 보시 5만원.^^ 04/21/목 금강경4. 결석. 04/23/토 조별 활동. 출석. 04/28/목 금강경5. 출석4. 05/12/목 금강경6. 출석5. 05/19/목 용성조사. 결석. 05/26/목 금강경.. 2022. 8. 11.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큰 지혜로 저 언덕에 이르는 가장 핵심이 되는 부처님의 말씀)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 도일체고액 (관자재보살님께서 깊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실 때, 오온이 본래 실체가 없음을 여실히 아시고 모든 고통과 액난에서 벗어났느니라.)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여, 물질적 현상은 본질적인 공과 다르지 않고, 공 또한 물질적 현상과 다르지 않다. 물질적 현상이 곧 공이며, 공이 곧 물질적 현상이니라. 느낌도, 생각도, 의지도, 식별도 또한 공이니라.)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사리자여, 이 모든 존재의 본질적 세계에서는 생겨나는 일도, 멸하는 것도 없으며, 더러운 것도, 깨끗한 것도 없으며, 늘어나는 것도, 줄어드는 일도 없느니라.. 2022. 7. 21.
코로나19 투병기(?) 다행히 심하지 않게 넘어갔다. 어디서 옮았는지 전혀 가늠이 안 된다. 2022/03/08/화 22시쯤 자려고 누웠는데 목이 간질간질. 2022/03/09/수 목 간질간질, 칼칼. 잔기침. 가벼운 몸살 느낌. 2022/03/09/수 저녁 신속 항원 양성. 2022/03/09/수 저녁부터 종합감기약 먹기 시작. 2022/03/10/목 아침 신속 항원 양성. 2022/03/10/목 아침 PCR 검사. 다음 날 오전 양성 문자. 2022/03/10/목 가래 약간, 열은 계속 없는 듯. 2022/03/11/금 오전 머리가 살짝 아픈 느낌. 2022/03/11/금 저녁 신속 항원 양성. 2022/03/12/토 아침 계속 피곤한 느낌, 잠을 많이 자고 있음. 2022/03/12/토 점심까지 사흘 종합감기약 먹고 끝... 2022. 3. 23.
평정심? 불교를 접했다는 사람으로서, 솔직히 부끄럽다. 두 가지가 머릿속을 꽉 채워, 나를 괴롭게 한다. 1) 큰놈 시험 결과를 기다리는 중. 신경 쓴다고 결과가 달라지지 않는다. 인간사 새옹지마라, 어떤 결과든 살아가겠지. 2) 어제 인사 평가 결과를 받았다. 안 좋은 피드백이 자꾸 떠오른다. 좋은 내용이 물론 있는데도 말이다. 불교 세계관을 받아들인다면 괴로울 까닭이 없다. 그런데도, 실제로는 신경이 쓰이고 괴롭다. 아직 멀었다.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는데도, 삶은 여전히 ... 이렇게 넋두리를 늘어놓으면 맘이 좀 편해질까 싶었는데, 딱히 그렇지도 않은 듯싶다. 뭐든 시간이 잘 가게 할 만한 것을 찾아 해야 할까? 그게 뭘까? 2022.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