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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르3

효도르가 이길 수 있을까? 어제 UFC 100에서 브록 레스너가 프랭크 미어를 이기고 헤비급 타이틀 벨트를 지켜 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275&article_id=0000011850 모처럼 가슴이 콩당콩당, 그만큼 긴장감 속에 지켜 본 경기. 브록 레스너는 괴물이었고, 나름 잘 준비하고 나왔다는 프랭크 미어도 속수무책. 과연 효도르와 맞붙는다면? 효도르는 레스너와의 하드웨어 차이를 극복해 낼 수 있을까? 60억분의1의 사나이라는 말을 듣고 있는 효도르이지만, 레스너와 일전을 치루지 않는다면 진정 최강이라고 주장하기는 어렵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최소한 어제 경기에서는. 소속 단체가 달라 언제쯤.. 2009. 7. 13.
역시 효도르 결국 효도르가 알롭스키를 꺾었다. 알롭스키라는 선수를 잘 몰라서인지 몰라도 생각했던 대로다. 초반 긴장감이 돌긴 했지만, 알롭스키의 경솔함을 효도르가 가만 두질 않더군. 초반 조금 제 뜻대로 경기가 풀린다 싶으니 바로 플라잉 니킥을 시도했고, 순간 열린 턱을 효도르가 라이트 훅으로 박살. 역시 최강이다. 다음 경기가 기대된다. 누가 효도르의 상대가 될까? 조시 바넷이 떠오르고 있는 모양인데, 크로캅의 벽도 넘지 못했던 그가 효도르의 상대가 되리라는 기대는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UFC의 챔피언인 그 누구냐, 레슬링 선수 출신, 브록 레스너? 기다려진다. 2009. 1. 27.
크로캅이 졌다 어제 있었던 드림 6. 공식 결과는 No contest.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두 번이나 크로캅의 급소를 걷어차는 바람에 무효 선언. 하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크로캅의 완패다. 왼쪽, 오른쪽 눈가가 모두 찢어졌고, 오브레임의 니킥에 속수무책. 크로캅이 프라이드 무대에서 당당히 효도르에 맞섰던 게 언제던가? 2004년쯤 되나? 그때가 어쩌면 전성기였는지도 모르겠다. 효도르의 테이크다운 시도도 잘 막던 크로캅이 오브레임에게 그렇게 허망하게 당하다니. 아니면, 오브레임이 그만큼 성장한 건가? 혹시 급소를 맞아서가 아니라, 경기를 피하기 위해 크로캅이 일어나지 못한 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마저 든다. 과연 크로캅이 재기할 수 있을까? 재기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은 것인가? 왼발 하이킥의 달인이... 이렇게... 그거.. 2008.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