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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우2

철학 콘서트 2 모르고 있던 것을 알게 되는 것은 기쁨이다. 물론 너무 모르는 게 많다는 걸 아는 것은 씁쓸하지만. 코페르니쿠스는 지동설을 확인하고도, 두려워서 죽을 때까지 오랫동안 숨겼다.이슬람교는 역시 괜찮은 종교로군.세종은 너무 대단한 인물. 훈민정음을 거의 혼자 만들었다니. 철학콘서트. 2저자황광우 지음출판사웅진지식하우스 | 2009-02-02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맹자의 혁명론에서 뉴턴의 만유인력까지 세상을 바꾼 사상가 10인...글쓴이 평점 1. “내게 배운 것을 발설치 마라” : 피타고라스 최초의 철학공동체를 세우다|“개와 곰도 나의 친구일세”|만물은 수로 이루어진다|피타고라스의 유산 2. 플라톤은 왜 호메로스를 질투했을까? : 호메로스 분노하는 아킬레우스|재산보다 소중한 것|인간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사실적.. 2015. 6. 15.
철학 콘서트 1 인문학에 대해서는 완전 문외한이다. 지난 주말 도서관에서 발견해 읽은 책. 이제 2, 3권도 읽어야지. '황광우'라는 글쓴이가 낯설었다. 그런데, 설명을 보니 오래 전 "소외된 삶의 뿌리를 찾아서""들어라 역사의 외침을" 등을 쓴 사람이란다. 필명은 정인.대학 1학년 때 읽었던 기억이 난다. 반갑다. 그런데, 또 구글링 하다 보니 2000년대 초반 안좋은 사건에 휘말린 것도 같아 찜찜. 어쨌든 책은 재미있게 잘 읽었다. 덕분에 읽어야 할 책이 늘어났지만.소크라테스, 플라톤, 석가, 공자, 예수, 퇴계, 토머스 모어, 애덤 스미스, 마르크스, 노자.소크라테스의 죽음 과정이 생생하다.공자의 고난이라니. 지천명이 지나 천하를 떠돌면서 참 고생 많았구나.퇴계와 고봉의 편지 이야기도 인상 깊고.토머스 모어가 그렇.. 2015.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