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든1 금단 현상? 어쩌면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 요새 유난히 티격태격 맘 속 다툼이 많다. 짜증스럽고 더 무심해지고. 전혀 내 뜻과 다르게 술을 입에서 뗀 지 한 달 하고도 보름. 엊그제 마나님이 옆에서 호가든 한 병 마시는데 얼마나 부럽든지.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고 쌓아 두니 엉뚱한 데서 폭발하는 듯. 그렇다고 뭐 딱히 크게 스트레스를 쌓고 사는 삶은 아니지만. 하여튼 조금은 푸근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 술도 아니고 운동도 안되고, 그렇다면 무엇이 있을까? http://foselin.egloos.com/4148001 2009.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