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2 불화 고등학교 선배 하나가 청와대에 들어가 있나 보다. 그 사람 기사가 무슨 신문에 실렸다고 다른 선배가 이메일을 돌렸다. 점심 먹고 쉬는 시간, 이런 메일을 확인하는 것은 참 짜증스럽다. 뭐하러 그 기사를 메일로 공유했을까? 자랑스러워해야 하는 일인가? 기쁜 소식? 참, 쪽팔려 죽겠구만. 사소한 것이지만 이 또한 세상과의 불화일 터다. 그래도, 아무리 생각해도 짜증나는 건 어쩔 수가 없다. 비록 그런 끈을 놓아 버린 탓에 성공(?)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허허 거리며 웃으면서 어울리고 싶은 생각은 없다. 앞으로 나한테는 그런 메일 보내지 마시라고 답장이라도 한 통 쓰고 싶지만 그건 차마... 참자... 대신, 이렇게 블로그에 배설하고 오후를 준비하는 거지. 위가 튼튼하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체하기라도 하면 곤란.. 2009. 8. 3. 유튜브와 청와대 이건 도대체 웬 코메디인가? 기사 한 번 읽어 보세요. 참 절묘(?)하네요. 청와대, 인터넷 실명제 무력화 ‘시범’ 한겨레 | 2009.04.13 21:45 유튜브는 지난 9일부터 사이트의 국가 설정을 ‘한국’으로 한 이용자에 한해 ...유튜브코리아는 사이트에서 국가 설정을 ‘한국’이 아닌 ‘전세계’ 또는 ‘영국’ 등 다른 나라 국적으로 ... 2009.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