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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3

오 마이 갓! 막내 동생 하나 있다고 치자. 이 녀석이 한 직장 10년 넘게 다니더니, 갑자기 그만 두겠다고 한다. 비전을 찾아, 나이 더 먹기 전에 새로운 곳으로 옮겨 도전해 보겠다 할 때.. 말릴 수 있을까? 오히려 그럴 만한 때가 되었다고 격려해 주는 게 맞을 지도 모르겠다. 가정을 바꿔, 회사 직원이 하나 있다고 치자. 10년 넘게 잘 다니던 직장을 갑자기 그만 두겠다고 한다. 비전을 찾아, 나이 더 먹기 전에 새로 도전하고 싶다고 한다. 어떤 말을 해 줘야 하지? 동생에게 격려를 보낸다면, 직원에게도 마찬가지여야 맞겠지. 논리적으로는 말이야. 물론 비전이 멋진 그런 회사를 만들거나, 아니면 내가 그런 비전으로 직원을 설득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아쉽고 안타깝다. 어딜 가나 비슷한 상황에서는 참 할 말이 없.. 2013. 3. 20.
직장인 48% ‘기업비전 신뢰도’ 낮아 이직결심 잡코리아 설문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기업의 비전에 대한 신뢰가 낮아져' 이직을 결심했다는 응답자가 61.8%로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상사나 CEO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져' 이직을 결심했다는 응답자도 응답률 42.7%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고 한다. 키워드 세 개, 비전, 상사, CEO. 직장인 48% ‘기업비전 신뢰도’ 낮아 이직결심 K모바일 경제 | 2008.08.13 (수) 오후 3:00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올해 상반기 직장을 옮긴(이직한) 직장인... CEO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져' 이직을 결심했다는 응답자도 응답률 42.7%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규모가... 2008. 8. 25.
설문 조사 - 만약에... 태연이 부른 '만약에'라는 노래가 참 좋더군요.^^ 글 내용은 이것과는 상관 없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쓴 글 (2008/06/16 - [먹고 살기 바빠라] - 결국은 비전의 문제)에서 개발자 하나가 회사를 그만 둘 것 같다고 썼지요. 가려는 회사에서 연봉을 천 만 원 가까이 더 준다더군요. 그렇다면, 천 만 원 높은 연봉을 제시 받고서도 지금 다니는 회사를 계속 다니겠다는 결정을 내리려면 지금 회사가 어때야 할까요? 다른 표현으로, 천 만 원 높은 연봉을 제시 받으면 여러분은 어떤 결정을 내리실 겁니까? 몇 가지 가능성이 있겠죠. 천 만 원이면 엄청 큰 돈이니 무조건 뜰 거다, 지금 회사 사람들이 너무 좋아 연봉 상관 없이 다닐 거다, 갈등하겠지만 지금 하는 일이 너무 좋아 미련을 버리.. 2008.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