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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약국 갑시다2

다시 읽기 - 육일약국 갑시다 몇 해 전 읽었고 http://janghp.tistory.com/160에 정리했다. 이번에 친구가 권하기에 다시 한 번 읽어 보았다. 육일약국 갑시다 저자 김성오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07-07-1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무일푼 약사 출신의 경영인에게 배우는 독창적 경영 노하우! 서... 글쓴이 평점 여전히 좋은 책이다. 새로이 발견한 것이라면, 글쓴이는 맘 먹은 게 있으면 될 때까지 끈질기게 시도한다는 점.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는 것과 같은 맥락. 비가 내릴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 버리니까. 한 10년은 각오하고 무엇이든 파고 들면 성취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실패할 수도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게 있겠지. 한 가지 거슬리는 것은 책에 잠깐 나.. 2012. 8. 17.
육일약국 갑시다 하도 좋은 책이라기에 사서 생일 선물로 직원에게 주었다. 이 친구가 금새 읽고 빌려 줘 나도 읽을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좋은 책이다. 읽으면서 저자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내게 가장 크게 와 닿은 것은 김성오 씨가 늘 남들보다 한 발 앞서 나간다는 점이다. 주위의 상황이나 여건에 비춰 조금은 먼저 필요한 조치들, 행동을 옮긴다는 거. 가령, 조그만 약국에 약사를 고용한다거나 자동문을 설치한다거나. 아직은 그 규모에 견줘 버거울만도 한데 미리 하는 거다. 사실 직장을 다니며 보스에게 내가 갖는 불만(?)도 이런 맥락이다. 좀 걸맞는, 조금은 과감한 조치를 해 줬으면 싶은데, 늘 보수적이다. 그러면서 고통을 직원들에게 분담시키는데 이런 방식은 김성오 씨의 그것과는 참으로 다른 방향이 아닌가 싶다.. 2008.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