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1 3월의 눈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2002132 가슴 찡한 이야기. 이해력이 떨어져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고, 그래서 마나님한테 쿠사리를 들었지만. 그래서인지 다음에 기회 되면 꼭 한 번 더 보고 싶은 연극. 내용을 모두 이해한 사람들인지, 이곳저곳, 특히 여자 관객들의 펑펑 울음 소리. 거의 끝 무렵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꼭 안아 줄 때는 나도 눈물이 날 뻔. 오영수, 박혜진님 연기 좋고. 박근형, 백설희님 것은 안 봐서 비교 불가. 봤다 한들 비교한다는 게 아무 의미 없겠지만. 역시 연극은 영화와는 다른 맛이 있는 듯. 서울역 바로 옆에 이렇게 좋은 공연장이 있다는 것도 놀라운 일. 앞으로 자주 찾아갈 기회를 만들어야겠다. 2012.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