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1 편작이라는 훌륭한 의사가 있었단다 옛날 중국에 편작이라는 명의가 있었단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아니면 나중에 누가 지어냈든지) 그에게 형이 둘 있었다나. 둘째 형은 편작보다 훌륭한 의사였고, 큰 형은 그야말로 최고. 하지만, 편작만큼 명성을 얻지 못했다 한다. 왜냐? 편작은 환자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서야 여러 방법을 통해 치료했고 둘째 형은 환자 초기 상태에서 진행을 막았는데, 큰 형은 사람에게 병이 생기기 전에 예방해 주었단다. 그래서, 사람들은 중한 환자를 치유해 내는 편작에 열광했다나 뭐라나. 회사 상황 무지 좋다. 일은 넘쳐 나고 사람은 부족하고, 당분간 꾸려 나가는 데 아무 문제 없다. 어찌 보면 아주 행복한 고민 중. 그런데, 불안하다. 사람들이 힘들어한다. 물론, 그렇게 저렇게 견뎌낼 지 모르겠지만, 만에 하나 심.. 2008.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