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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2

야근에 대해 생각해 본다 트위터를 통해 다음 아고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토론을 알게 되었다. IT노동자는 왜 야근할까요? (http://bbs4.agora.media.daum.net/gaia/do/agora/issue/read?bbsId=I001&articleId=32) 트위터에는 야근을 확 줄이는데 성공한 어느 게임업체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었고. http://bbs4.agora.media.daum.net/gaia/do/agora/participant/read?articleId=9247&RIGHT_DEBATE=R10&bbsId=C001&issueArticleId=32&issueBbsId=I001&pageIndex=1 200개쯤 올라온 글을 다 읽을 수 없어 추천 10 이상인 것들만 대충 훑어 봤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 2010. 5. 11.
가제트 vs. 개짓 어릴 때 본 만화 중 '형사 가제트'가 있다. 여러 다양한 무기를 내장하고 있으나, 어눌한 탓에 사건 해결은 거의 못 하고 뒷북만 치는 캐릭터. 언젠가 '가제트'가 영어로 무엇일까 궁금해진 적이 있다. 찾아 보니 gadget이더군. 이것을 제대로(?) 발음하면 '개짓'이다. 가제트가 아니고 개짓. 발음 한 번 참 거시기하다. 문득 이것을 떠올리게 된 것은 늦게까지 야근이라는 것을 하다 여러 잡생각이 차올라서다. 잡생각... 참 여러 가지가 복잡하다. 사실 순탄하게 살고 있는 셈이니, 다른 정말 괴로운 사람에 견줄 바는 아니겠지. 그렇게 위안하며 사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은 거고. 하지만, 그게 잘 되지 않는 게 또한 사실이다. 회사 안 여러 가지 복잡한 것들, 말은 지지리도 듣지 않는 아이, 그리고 나 자.. 2008.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