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1 박지성에 대한 언론의 소설 쓰기 오늘 새벽 박지성이 출전한 모양이다. 시간이 맞으면 가능하면 맨유 경기를 보던 나로서는 완전히 허를 찔린 셈. 박지성이 나온 걸 까맣게 모른 채 잠만 쿨쿨. 출근하려고 일어나 티브이를 켜니 다 끝나고 하이라이트도 끝무렵. 화면 오른쪽 위에 "박지성 출전"이라는 문구가 짜증이다. 최근 언론에서 뭐라 했던가? 햄스프링 부상이니 뭐니 하면서 2월 초에나 나온다고? 늘 언론의 호들갑에 혀를 차면서도 설마 했는데... 결국 내가 놓친 사이 박지성은 출전했고, 이제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박지성에 대한 호들갑 또는 소설 쓰기는 어디까지일까? 내가 보기에는, 감독이나 코치는 늘 선수들의 상태를 지켜 보고 있고, 고만고만한 선수들 중에 경기를 앞둔 바로 그때의 컨디션에 따라 선발, 교체 선수를 정하지 않나 싶다. 하지.. 2009.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