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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산8

산에 오른다는 것 주말에 토요일, 일요일 모두 산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토요일, 회사 회의가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 점심을 먹고 길을 나섰다. 낙성대에서 출발. 문득 오늘은 정상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관악산 정상을 향한다. 두 시간쯤 걸렸나. 안타깝게도 막걸리를 팔지 않는다. 3000원에 한 잔 쭉 들이키면 기분 참 좋은데. 토요일인데도 없는 걸 보면, 이제 금지된 것이 아닌가 싶다. http://www.endomondo.com/workouts/167307219/6691019 산에 오른다는 것. 내가 가야 할 목적지가 명확하다면 때론 그곳이 보이지 않는 게 차라리 나은 것 같다. 묵묵히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디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가까워질 테니까. 정상이 눈에 들어오면 오히면 힘이 더 들기도.. 2013. 3. 18.
또 삼성산 이건 좀 문제다. 블로그가 온통 산에 오른 이야기뿐.그것도 멀리 높이도 아니고 근처 동네 산 산책한 수준이니.하여튼 그래도 가족과 함께 뭔가를 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 위안해 본다. 2012/11/04 마나님 모시고, 둘째놈과 함께, 삼성산에.지난 주 제2전망대라 생각했던 곳, 이번에 보니 그 아래 쉼터였다. 헐.. http://www.endomondo.com/workouts/104999497 2012. 11. 5.
삼성산 제2전망대 어제 마나님 모시고, 둘째와 함께. 오르는 데 한 시간, 내려 오는 데 한 시간, 먹고 마시고 놀기까지.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 관악역에서 내려 제2전망대로.안양예술공원 쪽으로 내려 오면 맛있는 음식이 여기저기 널려 있고. 경로는 http://www.endomondo.com/workouts/103502154 2012. 10. 29.
홀로 삼성산에.. 자꾸 맘이 조급해진다.실제 상황이 그렇더라도 천천히 느긋하게 대응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그렇게 생활하는 것, 쉽지가 않다. 모처럼 길게 걸었다. 관악역에서 출발, 삼막사 거쳐 석수역으로. 혼자 걸으니 속도가 좀 붙는다.장군봉을 지난 것 같기도 하다. 어쩌면 호암산 정상을 스친 것인지도 모르겠다. 무엇이 중요한 지, 어떤 것부터 헤쳐 나가야 하는 지, 선택하고 집중해야 한다.스스로를 잘 조절하면서, 지치지 않게, 그러면서도 몰입해 가면서. http://www.endomondo.com/workouts/97918056?country=kr&lang=en&measure=metric&fb_action_ids=429000347156863&fb_action_types=endoapp%3Atrack&fb_source=.. 2012. 10. 8.
삼성산 하이킹 10/03/수 개천절 마나님과 함께. 삼성산. http://www.endomondo.com/workouts/97169464?country=kr&lang=en&measure=metric&fb_action_ids=427910540599177&fb_action_types=endoapp%3Atrack&fb_source=og_timeline_photo_robotext 2012. 10. 4.
삼성산 산책 기록 2012년 7월 1일 일요일. 마나님과 함께. 삼성산.석수역에서 출발, 불영사, 호압사 지나 서울대 입구 관악산 유원지 쪽으로. 불영사에서 본 여유로운 견공님들. 개팔자 상팔자! 호압사에서 관악산 입구 쪽으로 걷다가 발견한 편상에 누워 한 컷. 하늘. 봉천 사거리 어느 식당에서 뒷풀이(?) 2012. 7. 11.
두 번 길을 잃다 5월 27일 일요일.다음 주에 혹시 나설 지도 모르는 지리산행에 대비, 긴 거리를 걸으며 몸 상태가 감당 가능한 지 점검.삼성산과 관악산을 한꺼번에. 정상은 오르지 않더라도 길게.석수에서 사당으로 목표를 삼았으나 두 번째 길을 잘못 들어 결국은 과천으로. 5시간 정도.삼성산에서 무너미고개 쪽으로 내려 오려 했지만, 앞서 가는 사람들을 생각 없이 뒤따르다 길을 잃고. 석수에서 오르는 길에 바라 본 삼성산과 관악산. 사진 찍은 곳이 호암산쯤 되나 보다.오른쪽 철탑이 삼성산, 왼쪽 먼 철탑이 관악산. 참 멀어 보인다. 어디쯤일까? 조금 가까워졌다. 삼성산 국기봉 지나 삼성산 언저리에서 무너미고개 쪽으로 방향 잡고.조금 내려 오다가 찍은 국기봉의 모습. 여기서 좀 더 내려 가다가 길을 잃고 말았다. 우여곡절 끝.. 2012. 5. 28.
삼성산에 오르다 10월 23일 일요일에. 전날 회사 동호회 야구 시합을 뛰었더니 왼쪽 뒤꿈치가 무척 아프다. 하지만, 쉰다고 아픔이 사라지지는 않으니 산에 오르기로 결정. 둘째를 꼬셨는데, 다행히 함께 가겠다고 한다. 사과, 두유, 과자 등을 챙겨서 집을 나섰다. 관악산 입구에서 물 한 병씩 사 들고 삼성산으로. 최근 몇 번 관악산에 오른 터라, 이날은 처음으로 삼성산에 가 보기로 했다. 관악산보다는 시간이 덜 걸릴 것으로 예상. 모처럼 산에 오르는 둘째에게도 편할 테고. 하지만,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 삼막사가 아닌 장군봉 쪽으로 방향을 잡는 바람에 무척 힘이 들고 말았다. 왕복 4시간 30분. 삼성산보다는 관악산이 낫다는 결론. 삼성산 정상 바로 전에 포장 도로가 나올 때는 조금 뻘쭘. 물론 이를 피하는 산길이 있는.. 2011.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