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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2

사표를 써라 책상 머리맡에 구본형 씨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다는 "40대에 해야 할 7가지 일"이라는 글을 붙여 두었다. 그 중 두 번째가 "사표를 써라"다. 이게 가장 인상적인 모양이다. 어제는 뒷자리 직원이 묻는다, 사표 쓸 거냐고. 나머지 여섯 가지는 왜 보지 않고 그것만 말하느냐고 대꾸했다. 사표를 써라. 온전히 그 뜻만은 아닐 거다. 아마 구본형 씨의 어느 책 내용을 정리한 것 같은데, 그 책을 읽어 봐야 정확한 뜻을 알 수 있겠지. "사표를 써라"는 도발적인 말 밑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붙어 있다. 직장에서 중역이 되든 나와서 창업을 하든 일단 사표는 써야 한다. 떠남이 목표일 때가 있다. 이때가 그때다. 떠나지 못하면 모욕을 당할 것이다. 조직의 안에 있든 밖에 있든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시작하라. 2008. 11. 5.
40대 10년 동안 해야 할 ... 다섯 가지든 일곱 가지든 중요하지 않겠지. 아래는 http://dailydream.tistory.com/417에서 가져온 내용. 읽어 보니, 아프다.무엇이 위대한 마흔 살 10년을 가능하게 만드는가.  첫째는 철학이다. 세상과 삶에 대한 자신만의 시선을 가져야 한다. 인생은 구체적인 것이다. 생각하고 행한 모든 것들이 바로 한 개인의 역사다. 다른 사람 들과 다른 시선, 다른 생각, 다른 행동이 바로 자신의 독특한 문명이다. 바로 이 차별적 구체성이 다양한 사회 속에서 나의 가치를 인정받는 길이다. 자신의 내면적 정조(情操)에 부합하는 철학을 계발하라. 둘째,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더 이상 미루지 마라. 그 동안 40대까지는 시키는 일을 하며 살았다. 습작의 시대였다. 그러나 .. 2008.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