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지성9

프리미어리그와 사랑에 빠지다 프리미어리그와 사랑에 빠지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최보윤 (소담출판사, 2008년) 상세보기 조선일보와 상종하지 않는 내가 최보윤이 조선일보 기자라는 걸 모르고 산 책. 어찌 됐거나 1년도 더 지나 훑어 봤다. 2007년 정도 내용이라 지금은 바뀐 게 많지만, 가령 호날두는 맨유를 떠나 레알로, 가볍게 내용 파악. 모르고 있던 것도 몇 가지 새로 알게 되고. 그나저나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언제쯤 HD로 볼 수 있을까? 커다란 LCD TV에서 뭉개진 경기를 보려니 기분 참 별로네. 푼돈 몇 푼 내면 된다면 당장 신청하겠다. 2009. 7. 19.
드디어 내일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누구 말이 맞는지 한 번 지켜 보자.^^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064&article_id=0000001312 2009. 5. 27.
박지성에 대한 언론의 소설 쓰기 오늘 새벽 박지성이 출전한 모양이다. 시간이 맞으면 가능하면 맨유 경기를 보던 나로서는 완전히 허를 찔린 셈. 박지성이 나온 걸 까맣게 모른 채 잠만 쿨쿨. 출근하려고 일어나 티브이를 켜니 다 끝나고 하이라이트도 끝무렵. 화면 오른쪽 위에 "박지성 출전"이라는 문구가 짜증이다. 최근 언론에서 뭐라 했던가? 햄스프링 부상이니 뭐니 하면서 2월 초에나 나온다고? 늘 언론의 호들갑에 혀를 차면서도 설마 했는데... 결국 내가 놓친 사이 박지성은 출전했고, 이제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박지성에 대한 호들갑 또는 소설 쓰기는 어디까지일까? 내가 보기에는, 감독이나 코치는 늘 선수들의 상태를 지켜 보고 있고, 고만고만한 선수들 중에 경기를 앞둔 바로 그때의 컨디션에 따라 선발, 교체 선수를 정하지 않나 싶다. 하지.. 2009. 1. 28.
역시 난 아마추어 새벽에 일어나 박지성 경기를 봤다. 맨유가 미들스브로를 1대0으로 이겼다. 베르바토프의 골. 박지성 풀 타임 출장. 너무나 좋은 기회를 날려 버렸다. 골대 앞에서 사실 일부러 골대를 넘기라고 해도 쉽지 않은 거리에서 네빌이 패스한 볼을 넘겨 버렸다. 안타깝다. 나름대로 점수를 매겨 봤다. 잘 받으면 7점 정도, 아니면 6점. 하지만 인터넷 뉴스를 확인해 보니 점수가 더 좋다. 특히, (같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가 몇 더 있지만) 팀내 최고 점수다. 역시 내가 축구를 보는 눈은 아마추어인 모양이다. "박지성이 보로 찢어놨다" 최고 평점 8점 英언론, '열심히 뛴' 박지성에 경기 최고 평점 7점 부여 2008. 12. 30.
100% 동감합니다 올림픽 축구 ‘형님’ 차출 언제까지 한겨레 | 2008.06.10 18:28 ... 올림픽축구팀 소집을 위해 번번이 프로축구단들의 희생(선수차출)을 강요해왔고, 이젠 프리미어리그에서 잘 뛰고 있는 박지성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축구협회나 박성화 감독은 한국 ... 2008. 6. 11.
맨유가 챔스 우승할 수 밖에 없었던 까닭 스포츠 기사 중에는 '소설'인 것들이 꽤 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에 박지성이 결장한 것을 두고도 이런 저런 말도 안되는 기사들이 올라온다. 웃긴다. 오늘 아침 읽은 다음 기사는 꽤 잘 썼다. 글을 잘 썼다는 게 아니라, 내용이 괜찮다. 말이 되는 기사. 맨유가 챔스 우승할 수 밖에 없었던 까닭 2008. 5. 23.
챔피언스리그 오늘 새벽 맨유와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있었다. 연장에 승부차기까지 거의 세 시간 가까이 진행된 시합에서 결국 맨유가 승리. 박지성을 보리라는 기대를 갖고 새벽 3시 42분에 일어나 TV를 켰지만, 결국 시합이 다 끝나고 환호하는 선수들 틈에서 양복을 입은 박지성을 본 것이 전부. 경기를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봤다. 4-4-2와 4-3-3의 차이를 잘 알지 못했다. 작년이었나 친구와 술을 마실 때 그 친구 설명을 들었고, 이게 그저 숫자놀음이 아닌 전체 전술 그리고 선수의 역할 에서 엄청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고. 윗 사진은 하그리브스다. 박지성은 나오지 않았고 이 선수가 나왔다. 어떤 이는 박지성 자리를 대신 했다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4-4-2 전술을 택한 탓이 크고, 테베즈가 나왔기.. 2008. 5. 22.
박지성 필요 없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25&article_id=0001950210 올림픽에 박지성을 와일드 카드로 데려올 모양이다. 난 반대다. 그냥 프리미어 리그에서 열심히 뛰게 놔뒀으면 좋겠다. 2008. 4. 22.
역시 박지성! 설 전날 마나님 모시고, 아이 둘과 함께 축구 국가대표 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간의 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 표가 1등석밖에 없어 비싼 돈을 내야 했지만, 모처럼 환호하며 즐거운 시간이었지요. 경기가 끝난 후 MVP로는 설기현 선수가 뽑혔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역시 박지성이 가장 낫더군요. 아래는 몇 장 사진 찍은 것인데, 너무 멀리서 당겨 찍느라 화질은 꽝입니다. 프리미어리거 3인방이 모두 뛰는 것을 직접 보았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뻤습니다. 그리고, 박주영 선수가 좋아졌더군요. 어시스트 2개. 기록도 그렇지만 움직임이 꽤 맘에 들더군요. 2008.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