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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9

사람을 남겨라 글쓴이 사진을 찾아 보니 무척 젊다. 사진이 젊게 나온 것인지, 아니면 실제 젊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책 내용 무난하다.아주 많이 새로운 내용은 없다.하지만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지켜내고 있는 게 없다는 거다.결국 핵심은 '실천'이 아닌가 싶다. 많이 읽으면 뭐하나? 배운 대로 행하지 않으면. 덧글) 요새 책을 너무 많이(?) 본다.다독보다 정독이 필요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무엇엔가 쫓기든 책을 읽고 있으니,권수는 늘어가지만 머릿속에 남는 것은 별로 없다. 맘이 급한 탓이다. 사람을 남겨라저자정동일 지음출판사도서출판 북스톤 | 2015-04-20 출간카테고리경제/경영책소개탄탄한 조직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먼저 탄탄한 리더십을 키워라!...글쓴이 평점 2015. 7. 14.
지난 주 들은 이야기 1. 회사 사람과 이야기하는데, 긍정적인 사람과 낙관적인 사람 중 긍정적인 사람이 성공한단다. 둘이 어떻게 다르냐 물었더니, 긍정적인 사람은 "나는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낙관적인 사람은 "뭐 어떻게든 잘 되겠지."라고 한단다. 맞는 이야기 같다. 포인트는 주어진 상황을 주도해 나가려는 의지. 막연한 기대보다는 스스로 움직이는 게 중요. 2. 고시를 준비하다 그만 둔, 그리고서 회사를 다니던 사람이 있다. 지난 주 친구를 만난 자리에서 그 사람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친구 말하길, 고시 포기한 사람은 일도 잘 못 할 거란다. 그런 경우 여럿 봤는데 별로더라면서. 무엇이든 시작을 했으면, 그것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는 뜻이겠지. 한편으로는 나 스스로 찔리기도 하고, 끝맺음을 잘 할 수 있도.. 2008. 10. 7.
내가 왜 사장처럼 열심히 일해? http://blog.naver.com/ts0724/90030179990 읽어 보니 역시, 옮긴 이가 붉은 글씨로 처리한 부분이 와닿는다. 나도 역할이 나름 경영자에 가까울텐데, 직원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을까? 직원들은 어떻게 느낄까? 직원들에게는 고객에게 주문을 받을 때 무릎을 꿇고 고객과 눈높이를 맞춰서 이야기하라고 강조하는 경영자가 정작 자신은 내부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전혀 다르다면 어떻게 될까? 경영자가 먼저 내부 직원들이 감동할 수 있도록 실천하고, 결국 그에게 감동받은 직원들이 기꺼이 외부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008. 4. 15.
제3회 HR World Forum 2008/01/23 - [느끼고 생각하며] - 제1회 HR World Forum에 이어 두 번 째 행사. 2월에는 IT 행사였는데, 그것까지 회수에 포함시켜 이번이 3회로 표기. 정리하기 귀찮아 그냥 기록만 해 두기로 하자.^^ 2008. 3. 20.
뻔뻔한 경영 세미나에 다녀 왔고 (2008/01/23 - [느끼고 생각하며] - 제1회 HR World Forum) 책을 읽었고 (2008/01/28 - [책을 읽고] - 펀한 경영? 뻔한 경영?) 이번에는 신문 기사입니다. 한겨레 신문에 펀 경영 관련 기사가 실렸네요. 실제 펀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버그테스트라는 회사 이야기입니다. 펀 경영을 위해 작년 한 해 동안 들인 비용이 1억6천만원 (매출의 3%). 직원이 130명이라니, 한 사람당 100만원 이상 들임 셈이군요. 책을 읽고 나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적었는데, 이렇게 실천하고 있는 회사, 그래서 성과를 내고 있는 회사를 보게 되면 생각이 달라지겠죠.^^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직원 펀펀, 매출 펑펑 신바람 일터 만들기 1부 / ⑨ ‘펀’ 경영 “뻔뻔하세요.” .. 2008. 3. 3.
평평한 회사와 지휘 체계 지휘 체계라는 낱말이 썩 어울리지는 않겠다. 어쨌든 한 번 생각해 보자. 평평한 회사, 다시 말해 피라미드처럼 위아래가 높지 않은, 그래서 의사소통이 잘 되고 말단 직원이 보스와 직접 소통할 수도 있는 조직이 좋다는 이야기를 한다. 원활한 소통은 조직이 잘 꾸려나가기 위한 핵심이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별로 많지도 않은 지휘 체계를 거치지 않고 단계를 건너 뛰어 논의를 진행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게 내 생각이다. 가령, 팀원이 바로 보스에게 달려가 어려운 점을 토로한다든지, 반대로 보스가 팀장을 빼고 팀원을 직접 불러 논의를 한다든지. 당장에야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구조 같지만, 길게 보면 결코 아니다. 중간에 낀 팀장 입장에서는 팀장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할 수 없는 상황이 돼 버.. 2008. 2. 4.
직장인 60% ‘지금 상사와 다시 일 안할래’ 역시나 자명종이 울리던 때 일어나지 못해 만원 지하철에서 읽은 신문. 나는 어떤 상사일까? 2008. 1. 28.
제1회 HR World Forum 세미나 제목 참 거창하다.^^ World라니... 삼성멀티캠퍼스에서 개최한 세미나인데, "사기의 인간경영", "진수 테리의 FUN 경영"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묶어 세 시간 진행되었다. 전혀 몰랐는데, 진수 테리라는 사람이 꽤 유명한 모양이다. 질문 시간에 보니 나름 팬이라 부를 만 한 사람이 여럿 눈에 띄었다. 세미나 내용은 괜찮았다. "사기의 인간경영"이라는 책은 중국의 역사서 사기 열전에 나온 인물을 중심으로 리더십, 인간경영 등에 대해 이야기한단다. 저자가 인간경영이라는 열쇳말을 가지고 1시간 남짓 소개. 리더십의 중요 열쇳말은 어찌 보면 다들 아는 것이지만, 이를 사기와 연관지어 풀어 내는 것이 핵심이겠다. 책을 공짜로 얻어 왔으니^^ 진짜 괜찮은 지는 책을 읽고 판단할 일이다. 이어진 진수 테.. 2008. 1. 23.
팔로워십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그리 크지 않은 IT 회사에서 관리자로 일한다는 것도 나름 괴로운 일입니다. 조직에서 인정 받고 연봉도, 성과급도 많이 받고 싶다면 리더가 되어야 할 일입니다. 사실 리더는 아니지만 '리더십'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위로는 보스에게, 아래로는 여러 직원들에게 두루 잘 해야겠지요. 하지만, 리더도 아니면서 리더인 '척' 한다는 게 맘처럼 되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리더십'이라는 열쇠말을 좇아 이런 저런 책들을 기웃거려 봅니다. 다양하더군요. 리더는 타고 나는 것이니 흉내 내지 말라고도 하고, 어차피 못난 사람들이 꾸려 나가는 조직이니 사람의 얼굴을 한 친근한 리더가 되라고, 보통 사람도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워 주는 책도 있죠. 반대로, 카리스마가 필요하다거나,.. 2008.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