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1 무한도전 미남선거, '나는 가수다'를 풍자? 무한도전을 자주 보진 않는다.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만 그것이 때론 온전히 김태호 PD의 것으로 비쳐져서. 일요일에 하는 1박2일은 무한도전에 견줘 보면, PD의 의도보다 출연자의 능력에 기댄 면이 크고 내 경우 보기에 더 편안하다. 무한도전은 가끔 프로그램 자체만으로는 의도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으며, 나중에 인터넷 등을 통한 추가 설명을 들어야만 해석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내 경우에는 그렇다는 얘기다. 지난 토요일에는 시간이 맞아 모처럼 무한도전을 보게 되었는데.. 무한도전 멤버 7명에 대한 투표를 주제로 삼았다. 그것도 유머나 노래나 뭐 이런 게 아니라 완전히 외모로만. 물론, 그 결과가 꼭 외모에 따른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지만 어쨌든. 역시 별 생각 없이 봤는데.. 어제 본 '나는 가수다'라.. 2011.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