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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4

긍정의 힘 '동물원'이라는 그룹이 있다. '있었다'가 맞는지도 모르겠다.80, 90년대 암울한 시절, 그렇다고 지금이 암울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어쨌든 그 시절에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었다는 그룹.큰 힘이 되지는 못했지만, 그나마 위안을 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긍정의 힘"이라는 책이 있었던 것 같다.읽지는 못했고, 책 제목을 어디선가 스치듯 본 듯.'긍정' 하면 개그맨 노홍철이 떠오르기도 한다. 나도 긍정적인 사람이면 좋겠다.주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위안이 되고, 흥을 돋울 수 있는.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 괴롭다.혹시 나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람이 있지는 않을까,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이 틀어지지는 않을까,그런 걱정이 든다. 말을 줄여야겠다. 소통을 줄여야겠다.온전히 혼자여야겠.. 2014. 10. 21.
닭이 먼저? 아니 달걀이 먼저? 내가 아는 어떤 이는 사장이다. 참 외로워 보인다. 왜냐고? 주변에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직원이 몇 안되나? 아니다. 많다. '믿는' 사람이 없다는 뜻이다. 참모라 불러도 좋고, 스탶이라 할 수도 있겠지. 그런데, 없다. 아니, 사실은 있는데 내가 모르는 것일 수도 있겠다. 어쨌든 안 보인다. 그래서, 여러 결정을 혼자 쥐고 하려니 힘에 부치는 것 같다. 까닭이 뭘까? 갑자기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논쟁이 떠오른다. 믿을 만 한 사람이 없어서 못 맡기는 것일까? 아니면 믿고 맡기지 않아서 참모가 생기지 않는 것일까? 어느 쪽이든 거참 힘들게 사는구나 싶다. 하긴, 이런 이야기를 하는 내 주변에도 역시 사람이 없긴 마찬가지다. 욕하면서 닮는다고 했던가? 아니다. 긍정의 힘을 믿자! 나는 그래도.. 2008. 12. 1.
긍정하기 '긍정하기'를 연습해 보고 있습니다. 주어진 상황에 화 내지 않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 보려고,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조그만 느낌이라도 좋은 것을 발견해 내려고 말입니다. 쉽지 않군요. 저 깊숙한 곳으로부터 스멀스멀 기어 올라오는 짜증을 눌러 보지만 그게 잘 되질 않아요. 그래도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며 사는 게 좋겠죠? 2008. 3. 26.
시크릿은 무슨... 시크릿 상세보기 론다 번 지음 | 살림Biz 펴냄 성공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위대한 성공의 비밀'! , 플라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아인슈타인…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역사상 위대했던 사상가, 과학자, 개척자, 창조자 등은 사실 '위대한 비밀'을 알고 있었다. 구전과 문학, 종교와 철학에서 단편적으로 전수된 이 비밀은 인생을 뒤바꿔 줄 마법 같은 법칙으로 개인에게 행복한 삶과 물질적인 성공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시크릿』은 수 세기 동안 소수의 별로다. 딱 한 가지 기억하고 실천할 것은 "긍정하라" 이게 전부. 혹시 관심 있는 사람 있으시면, 이 책 사서 읽지 말고 북스타일에 올라와 있는 여러 서평만 읽으면 충분. 2008.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