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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7

이제 세 번 남았다 친구들 부모님 부고가 놀랍지 않은 나이가 되었다.뒤집어 보면, 우리 부모님도 멀지 않았다는 뜻.내가 지천명의 나이가 되었으니, 부모님 결혼도 50년. 이제 챙길 수 있는 이벤트(?)라고는금혼식, 아버지 팔순, 어머니 팔순 정도일 듯.그저 소박하게나마, 뭐라도 해야겠지. 아직은 그냥 상황이 덤덤한데,나중에는 뒤돌아보며 후회라는 걸 할까?잘 챙겨드리지 못한 스스로에 대해 말이지. 2018. 11. 29.
스마트 헬스케어 미래 전략 세미나 선배가 간다고 해서, 얼굴도 볼 겸 나들이.아래는 메모. 유헬스케어협회 2010년 만들어져. 스마트헬스테어협회로 이름 바꿈. 세미나 일정 중간에 기념 촬영하는 거 처음 봄. ㅋ @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구태언 변호사) 100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중 한국 제로. 63개는 국내 사업 영위 어려움. 진입 규제. 원격, dtc, 데이터 등. dtc 검사 후 42% 생활 양식 변화. 원경, dtc 등 새로운 의료 수요 창출. 제로섬 아냐. 인허가 평가 절차. 패스트 트랙 도입 필요. 시장 환경. 질병 예방 수가. 사후 관리. 아산나눔재단 홈피에서 원본 자료 받을 수 있음. @ 스마트 헬스케어 국내 클라우드 동향 (네이버 류재준 이사) p-his 고대안암병원 내년 7월 클라우드 기반.. 2018. 11. 29.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You have enough!" 2018년 11월 25일 일요일 저녁 VOD로 보다.찌질한 중년(?) 남자의 자존감 회복 이야기.주인공의 나이가 47세. 중년이라 하기에는 좀 어리다.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이 "I'm still alive."라 외치지만,정작 내 머리에 남아 있는 대사는 "You have enough!"다.중간쯤 주인공이 대학생에게 훈계(?) 받는 장면에서. 찌질함을 제대로 보여준다.그게 이 영화의 미덕인지도 모르겠다.얼마나 찌질했으면, 같이 보던 마나님이 중간에 혀를 차며 방으로.^^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14489 2018. 11. 27.
당신이 옳다 지난 달 읽은 책. 좋은 책이다.내가 여기다 뭐라뭐라 쓰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공감과 소통을 이야기한다.스스로와 공감하는 게 기본. 그게 돼야 앞으로 나갈 수 있다.그리고는 소통하기. 글쓴이가 여러 경험을 했기에 힘이 있는 글.곳곳에 그냥 말을 옮겨놓은 듯 투박한(?) 느낌도 있다. 충조평판. 충고, 조언, 평가, 판단.이형경님의 책에서 본 충탐해판과 비슷. 충고, 탐색, 해석, 판단.충조평판 하지 말란다. 백 번 맞는 말이다. 실천은 무척 어렵지만. 나중에 한 번 더 읽어야지. 당신이 옳다국내도서저자 : 정혜신출판 : 해냄출판사 2018.10.10상세보기 2018. 11. 26.
미래는 규제할 수 없다 규제 혁신에 대한 일관된 주장, 이를 뒷받침하는 많은 사례들.글쓴이, 무척 박식하다.물론, 어느 특정 기술 분야 깊숙히 들여다 보면디테일에 있어 좀 아닌 부분은 있지만. 잘 읽었다. 패권국가가 되는 게 목표가 아니더라도,살아남기 위해 규제를 혁신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미래는 규제할 수 없다국내도서저자 : 구태언출판 : 클라우드나인 2018.08.20상세보기 2018. 11. 22.
자세 하나 바꿨을 뿐인데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게 달라졌다 책 제목이 너무 길다.^^ 오가다 우연히 알게 된 송영민님이 낸 책.지난 10월 모처럼 책 몇 권 주문할 때 이 책도 포함.벌써 두 번째 책을 낸 것이군.스포츠의학과를 졸업하고, 나름 스스로 포지셔닝을 만들어 가는 듯. 자세에 대한 상식적이지만 적절한 조언을 담은 책.좋은 자세를 유지해야겠다 생각은 하지만 실천이 어렵다.계속 유지하지는 못하더라도, 계속 노력하는 게 필요.덕분에 나도 키가 1센치쯤 커지면 좋겠다. 자세 하나 바꿨을 뿐인데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게 달라졌다국내도서저자 : 송영민출판 : 플로우 2018.08.31상세보기 2018. 11. 22.
보헤미안 랩소디 2018년 11월 10일 토요일 마나님, 해수와 함께. 영화를 보고 이후 일 주일은 퀸에 푹 빠져 지냄.오래 전 퀸에 열광했던 것은 아니지만,그래도 음악을 들으니 기억이 새록새록. 강추 한 표! 주인공이 실제 프레디 머큐리만큼 멋지진 않아 아쉬움.음악적 멋짐보다 인간적 괴로움을 보여 주려 했을까?어쨌든 또 보고 싶은 영화. 좋아. 딴 이야기지만, 유투브의 힘을 느꼈다.유투브가 없었다면, 일 주일 동안 퀸에 빠져 지낼 방법이 없었겠지.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15280 2018.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