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박수 - FILL

서울에서는 토란국을 잘 안 먹는 탓일까?

어린 시절 가끔 먹었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기억이 없다.


아주 어릴 때 시골 할머니댁에 가면 뒷켠 어두운 곳에 토란이 있었고,

가끔 엄마가 끓여주는 토란국을 먹곤 했다.

죽에 가까운 걸쭉한 느낌이었던 기억.

그저 단백하고 슴슴하기조차 했던 맛.


지난 주말 배 깔고 웃는 연습을 하다가, 문득 생각이 났다.



아래는 박성우의 시집 "웃는 연습"에 실려 있는 '토란'이라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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