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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하며

거짓말일까?

by 지킬박수 2008. 11. 11.

사실 알아낼 방법이 없다. 그저 우연의 일치였을 수도 있고, 아니면 발뺌하는 것일 수도 있지. 어느 쪽일까? 궁금하지만 그걸 밝힐 수가 없다. 신은 알겠지만 말이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할까? 일단은 믿어 주는 쪽을 택하기로 한다. 믿어 주고서 또 그런 일이 벌어지는지 보는 거다. 물론 또 일어나도 그때도 사실 정확히 알아낼 수는 없지만 말이다. 믿어 주면 그것에 언젠가는 답하리라는 '기대' 그걸 놓을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는가?

퇴근을 앞두고 주절거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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